백신산업 어디까지…화순서 21∼22일 국제 백신 포럼
(무안=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백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2017 화순 국제 백신 포럼이 오는 21∼22일 화순군 하니움 문화 스포츠센터에서 열린다.
13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질병 퇴치와 새로운 백신'을 주제로 3개 세션이 진행된다.
1세션에서는 '백신 그리고 사회와 산업'을, 2세션은 '백신 연구의 최근 연구동향', 3세션은 '효과적이고 안전한 백신 개발 방법'을 주제로 한다.
낸시 설리반 미국 국립보건원 백신 연구소 위원장 등 국내외 석학 9명이 연사로 나선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열리는 포럼은 대한 백신 학회 추계학술대회와 함께 열린다.
전남도와 화순군은 포럼 기간 중 자궁경부암 면역 항암제 등을 생산하는 셀리드, 결핵백신 생산업체 아이진, 백신 완제의약품 제조업체 보령바이오파마 등 3개 기업과 협약도 할 예정이다.
오는 21일 오전 9시까지 하니움 문화 스포츠센터에서 현장 등록하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sangwon70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