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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핸드볼 대표팀, 이달 말까지 독일·러시아 전지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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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핸드볼 대표팀, 이달 말까지 독일·러시아 전지훈련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여자핸드볼 국가대표팀이 12월 세계선수권을 대비한 유럽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강재원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11일 독일로 출국, 뒤셀도르프에 훈련 캠프를 차리고 13일부터 독일 현지 클럽팀들과 연습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13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첫 경기를 시작으로 20일까지 독일 분데스리가 팀들과 연습 경기를 치른다.

대표팀은 21일 러시아로 이동, 26일까지 러시아 국가대표팀과 세 차례 친선 경기를 한 뒤 27일 귀국한다.

이번 대표팀에는 김온아(SK), 류은희(부산시설공단), 권한나(서울시청) 등 대표팀 주축 선수들이 부상 치료와 재활 등의 이유로 빠진 대신 최지혜(황지정산고), 송혜수(인천비즈니스고), 정지인(부산백양고), 강은혜, 문수현, 김수연(이상 한국체대) 등 신진 선수들이 발탁됐다.

강재원 감독은 "이번 전지훈련에서 독일, 러시아 팀과 연습 경기를 통해 유럽 스타일에 대한 적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젊은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고 12월 세계선수권에 나갈 대표팀을 최종적으로 구성하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표팀은 유럽 전지훈련을 마친 뒤 소속팀에 복귀해 10월 전국체전에 출전하고 이후 10월 말 재소집될 예정이다.

24개국이 출전하는 올해 여자핸드볼 세계선수권은 12월 독일에서 열리며 한국은 네덜란드, 독일, 세르비아, 중국, 카메룬과 함께 D조에 들어있다.

email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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