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하반기 소방공무원 30명 추가 채용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시는 정부 지방공무원 증원 방침에 따라 올 하반기 소방공무원 30명을 추가 채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30명 모두 구급 분야이다. 일정한 경력을 요구하는 '경력경쟁채용' 시험으로 남자 28명, 여자 2명을 각각 뽑는다.
응시자는 간호사 또는 1급 응급구조사 자격증 취득 후 관련 기관에서 2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 또 20∼40세로 거주지 제한이 없고, 법령에 따른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제1종 운전면허 중 대형면허나 보통면허 자격증이 있어야 한다.
시는 오토바이 구급대 운영요원을 확보하고자 2종 소형 면허 소지자는 면접 시 우대할 계획이다.
필기시험은 국어, 영어, 소방학개론 등 세 과목으로 이뤄져 있다.
응시원서는 인터넷으로만 낼 수 있다. 11∼1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인터넷 원서접수 홈페이지(http://fire.jinhakapply.com)나 서울소방학교 홈페이지(http://fire.seoul.go.kr/school)에서 할 수 있다. 문의 ☎ 02-2106-36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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