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11일 경남 김해와 양산지역에 한꺼번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일부 도로와 주택, 농경지가 한때 침수 피해를 봤다.
김해시는 이날 오전 김해시 장유동 삼문초등교 후문 앞길과 전하동 전하교∼롯데마트 등 시내 도로 14곳이 갑자기 내린 비로 침수됐다가 이날 오전 10시 이후 물이 빠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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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장유3동 일부 농경지가 이날 집중호우로 한때 침수되기도 했다.
비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양산에서는 이날 오전 8시께 시내 다방동 금촌마을 주민회관과 주택 3채 등 모두 4채가 폭우로 물에 잠겼다가 펌프를 동원한 소방대원들의 긴급 배수작업으로 오전 9시 45분께 물이 모두 빠졌다.
물에 잠긴 주택 주민은 한때 인근 안전지대로 대피했다가 배수가 완료된 후 귀가했다.
이날 오전 9시께 양산시 물금읍 증산리 남평마을 앞 도로도 갑자기 내린 많은 비로 한때 물에 잠겨 차 통행에 지장을 줬다.
김해와 양산지역 모두 비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부산지방기상청은 호우경보가 내려졌던 김해와 양산을 비롯해 거제, 통영, 창원 등 경남도내 5개 시는 이날 낮 12시 30분 호우경보를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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