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생산량 전국 최고 창원단감 출하 시작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대표적인 가을 과일인 단감이 추석 성수기를 앞두고 시장에 나오기 시작했다.
경남 창원시는 의창구 북면 일대 농가 50곳이 지난 7일 올가을 첫 단감을 출하했다고 8일 밝혔다.
10㎏짜리 단감 900상자를 북창원농협 산지유통센터를 통해 서울과 부산 등 주요 대도시 공판장으로 출하했다.
이번에 시장에 나온 단감은 조생종이다.
일반품종 단감은 오는 이달 하순 이후 수확을 시작해 출하된다.
창원시 단감 재배 역사는 100년이 넘는다.
시에서는 해마다 2천㏊가 넘는 면적에서 4만여t의 단감을 생산한다.
재배면적과 생산량에서 전국 1위다.
seam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