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16.86

  • 2.00
  • 0.08%
코스닥

685.42

  • 3.86
  • 0.57%
1/3

내주 월요일부터 수도권 지하철 부정승차 합동단속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내주 월요일부터 수도권 지하철 부정승차 합동단속

적발되면 최소 3만8천750원 부과…올해 7월까지 2만9천명 적발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수도권 전철 운영 기관 10곳이 이달 11일부터 합동으로 부정승차 단속에 나선다.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는 코레일, 인천교통공사, 공항철도㈜, 서울9호선㈜ 등과 이달 22일까지 부정승차 단속을 이어간다고 8일 밝혔다.

부정승차로 적발되면 부정승차 구간의 1회권 운임과 그 운임의 30배를 부가금으로 내야 한다.

1회 기본 운임이 1천250원이기 때문에 최소 3만8천750원을 물어내야 한다.

부정승차자로 적발되고도 부가금 납부를 거부하면 형사 고소를 당할 수 있다.

부정승차 단속 건수는 2014년 3만2천108건, 2015년 4만2천289건, 지난해 4만2천814건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올해 1∼7월에는 2만8천917건을 적발해 부가금으로 11억9천200만원을 거둬들였다.

서울교통공사는 올해 12월부터는 어린이·청소년·어르신·장애인 등이 쓸 수 있는 우대용 카드를 1회 발급하면 같은 역 다른 발매기에서 재발급이 되지 않도록 시스템을 바꿀 계획이다.

cho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