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청주시가 주최한 '2017 청주 특성화고 취업박람회'가 7일 청주국민생활관에서 열렸다.
'특성화GO! 내일잡GO!'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청주 지역 특성화고를 비롯, 도내 15개교 1천500여명의 졸업 예정자 및 졸업생들이 찾았다.
메타바이오메드, 삼화전기 등 21개 업체는 현장 면접을 통해 149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기린화장품과 터보윈 등 12개 업체는 접수한 채용 서류를 검토, 57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구인·구직자 간 현장면접 뿐만 아니라 지문 적성검사, 취업에 필요한 이미지 컨설팅 등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인재가 우수 기업에 취업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취업 지원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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