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사장 임용후보자에 박홍배씨 내정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4대 제주관광공사 사장 임용후보자에 박홍배(61) 전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이 내정됐다.
박 임용후보자는 제주도에서 41년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투자정책과장, 국제자유도시과장, 경제산업국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까지 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을 수행했으며 현재 정년 퇴임에 앞서 공로연수 중이다.
도 관계자는 "박 임용후보자가 조직관리 전반에 대한 지식과 경력을 가진 행정 전문가이자, 제주관광공사의 위기관리와 도민의 기업으로 육성해 나갈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도의회는 내달 중 박 후보자에 대한 사장 임명 인사청문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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