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부산…관광사진전 입상작 전시회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카메라 앵글에 담은 관광사진 전시회가 8일부터 11일까지 벡스코에서 부산국제관광전 행사의 하나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부산시와 사진작가협회 부산지회가 전국적으로 공모한 부산관광사진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 81점을 선보인다.
공모전 대상을 받은 장부봉 작가의 '환상의 바다'는 송도해수욕장의 해상케이블카와 구름산책로, 바다, 뭉게구름이 한데 어우러진 환상적인 풍경을 담고 있다.
우수상을 받은 하부광 작가의 '오륙도 공원'과 특별상을 수상한 나금주 작가의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 등도 부산의 숨은 매력을 한껏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부산시는 이번 전시회 외에도 부산관광공모전 입상작을 서울 세종문화회관과 일본 곳곳에서 전시회를 열고 부산관광을 홍보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정부 3.0의 공공누리 정책에 따라 공모전 입상작을 상업적 목적에도 사용할 수 있게 돼 작가 동의를 얻어 입상작을 다양한 홍보물로 제작해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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