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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5일부터 홍콩서 '한국 10월 문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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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5일부터 홍콩서 '한국 10월 문화제' 개최

서울시향 콘서트·국기원 시범공연·K-뮤지컬 로드쇼 등 펼쳐




(홍콩=연합뉴스) 안승섭 특파원 = 주홍콩 한국총영사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외교부, 홍콩정부 민정사무국 등의 후원하에 10월 5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2달간 '한국 10월 문화제'(Festive Korea)를 개최한다.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10월 문화제는 지난 6년간 홍콩 내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 축제로 자리 잡았다.

총영사관은 여배우 남규리 씨를 문화제 홍보대사로 위촉, 홍콩 대중에게 문화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널리 알려 한·홍콩 간 문화교류와 우호 관계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올해는 홍콩 주권반환 20주년이 되는 해로서, 그동안 홍콩은 우리나라의 수출 3위, 해외투자 유치 4위, 방한 관광객 5위 등 경제·관광 분야에서 우리나라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한해 65만 명의 홍콩인이 한국을 방문하고 4만여 명이 한국어를 배우고 있으며, 450여 개 한식당이 홍콩에서 성업 중이다.

10월 문화제에서는 코리아 챔버 오케스트라 공연, 서울시향 콘서트,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원 공연, K-뮤지컬 로드쇼, 여성인권 미술 전시회, 사찰음식 소개 등 한국의 전통과 예술을 알릴 다양한 공연과 전시회가 펼쳐진다.

국기원 소속 태권도 시범단 공연, MCL 한국 영화제, 한국 패션디자이너 팝업스토어 등 홍콩인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김광동 주홍콩 총영사는 "올해 하반기 홍콩에 세계 32번째로 한국 문화원이 개원할 예정이어서 한국의 문화예술이 국제도시 홍콩에 더욱 많이 소개되고, 한국과 홍콩 간 문화교류도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sah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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