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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물순환도시 어떻게…7일 광주서 국제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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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물순환도시 어떻게…7일 광주서 국제심포지엄

(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지속가능한 물순환도시, 광주를 위한 국제심포지엄'이 오는 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세미나 2실에서 열린다.






심포지엄에서는 광주 습지의 재발견과 현명한 이용 방안 모색, 도심 물순환 회복을 위한 전문가·시민사회의 공감대 형성 등 2가지 중점 사안을 놓고 토론한다.

모두 3부로 나뉘어 열리는 심포지엄 1부에서 하세가와 토시오 일본 에도가와구 환경재단 이사장은 도쿄만에 접한 에도가와 구의 재난과 홍수를 시민참여로 극복한 사례와 도심 하천의 발전방안을 제시한다.

2부는 독일 아이피에스 소속 하랄드 존머 박사가 나와 독일의 도심 물순환 사례를 통한 하천관리 방안에 대해 발제한다.

3부는 전문가와 청중이 원탁 토론을 하는 등 시민과 공감대를 나눈다.

주제발표 뒤 전문가, 환경단체 관계자, 공무원 등이 구체적인 토론에 나선다.

광주시 관계자는 5일 "광주는 지난해 환경부 주관 물순환 선도도시에 선정됐다"며 "자연환경 보전과 함께 시민이 자연을 벗 삼을 수 있는 합리적 생태관광 모색, 시민의 참여로 물순환도시를 실현할 수 있는 토대 구축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개회식은 윤장현 광주시장, 김병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을 비롯한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하며 제14회 푸른 광주의 날 기념식과 함께 열린다.

행사 문의,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총국 (☎062-613-4178)

nicepe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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