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연구원, 대전·세종서 정부 국정과제 설명
(세종=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 김민석 원장은 5일 "냉정하게 보면 국제통화기금(IMF) 관리체제 당시보다 지금 모든 환경이 더 어렵다고 볼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5일 오후 정부세종컨벤션센터(SCC)에서 열린 민주당·문재인 정부 국가 비전과 국정과제 설명회에서 "외교적으로 관계가 쉽지 않고 세계적인 저성장 문제가 지속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원장은 "(김대중 대통령 집권 당시에는) DJP(김대중·김종필) 연합이 있었지만 지금은 여소야대 상황"이라며 "70% 이상의 대통령 지지도와 50% 이상 정당 지지도로 버텨 왔지만 진정한 도전은 이제 시작"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면서 "100년 정당의 기틀을 잡으려면 당원이 더 중심이 돼야 한다"며 "어떤 경우에도 흔들리거나 쪼개지지 않는 당의 토대를 이번 기회에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국 순회 일정으로 진행한 이번 설명회에는 이춘희 세종시장과 시의원 등 민주당 소속 당원 100여명이 자리했다.
참석자들은 연사로 나선 호광석 정부정책연구원장의 설명을 경청했다.
앞서 전날 저녁에는 대전 통계교육원에서 대전 지역 당원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가 열렸다.
박범계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과 조승래 의원, 권선택 대전시장, 박용갑 중구청장, 장종태 서구청장 등 500여명이 모여 정부 국정과제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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