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원장에 국내 부동산 박사 1호 강정규 교수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 동의대가 부동산대학원을 설립했다.
동의대는 부동산전문 교육과정인 부동산대학원을 신설해 지난 1일 자로 개원했다고 5일 밝혔다.
부동산대학원은 부동산투자 전공, 부동산개발·건설 전공, 부동산자산경영 전공 등 3개 전공을 두고 있다. 정원은 35명으로 영남권 대학 중에는 신입생 규모로 가장 크다.
수업은 2018학년도 3월부터 이뤄진다.
초대원장에는 강정규 교수가 선임됐다.
강 원장은 국내 부동산학 박사 1호로 2004년부터 동의대 교수로 재직하며 부동산도시재생연구소장, 부동산금융·자산경영학과 학과장 등을 맡아 왔다.
실무 중심의 교육 방침에 맞춰 수업은 매주 화·수요일 야간에 진행된다.
강사진은 금융, 부동산, 건설 등 각 분야 석·박사 학위를 가진 전문가들이다.
강 원장은 "기존 일반대학원이 운영하는 부동산 석·박사 과정이 이론 중심이라면 특수대학원인 부동산대학원은 실무 전문가 양성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변해 가는 부동산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실무 지식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최고의 부동산 전문가 양성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의대는 부동산대학원 개원 기념으로 오는 10월 31일 오후 2시 벡스코 제1전시관에서 '최근 정부의 부동산 규제정책에 따른 시장변화와 향후 전망'을 주제로 시민 대상 무료 특강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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