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TV, 유료회원 60만명 돌파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방송·영화 온라인서비스 푹TV를 운영하는 콘텐츠연합플랫폼은 지난달 말 기준 월정액 유료회원이 60만명을 넘었다고 4일 밝혔다.
또 현재 푹TV 유료서비스 체험(1개월 무료) 이용자는 10만명 정도다. 무료회원을 포함한 활성 회원 수는 300만 명 규모다.
지난 7월 실시간 TV를 무료화한 이후 이용자 규모가 크게 늘고 있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서비스 신규방문자는 올해 상반기 월평균 150만 명 수준에서 실시간TV 무료화 이후 250만 명 수준으로 크게 늘었다.
월간 총 시청량은 올해 4월까지만 해도 1천억 시간을 밑돌았지만 8월에는 1천201억 시간으로 늘었다.
이희주 플랫폼사업본부장은 "그동안 가전, 음원 등 미디어분야 중심 제휴 사업을 추진해 왔는데, B2B 서비스를 통해 제휴 분야를 큰 폭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포털, 유료방송 플랫폼과도 동반성장을 위한 개방적 협력관계를 만들어 가기 위해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ljungber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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