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장관과 간담회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성평등 문화를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겠다는 남성들의 모임 '성평등 보이스'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여성가족부는 4일 오전 11시30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성평등 보이스'가 첫 간담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김형준 명지대 교수 등 26명이 참석해 정현백 여가부 장관과 성평등에 관한 생각을 나누고 사회·직장·가정에서 성평등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남성들의 참여 방안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김형준 교수와 배우 권해효씨, 하재근 문화평론가 등 각계 남성 45명으로 구성된 '성평등 보이스'는 지난 7월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공식 출범했다.
이들은 '공정한 기회와 평가, 정시퇴근과 육아휴직이 자연스러운 직장문화'를 확산하고 '집안일과 육아를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가정생활'을 실천한다는 내용의 '성평등 보이스의 약속'을 발표했다.
정 장관은 "'유엔 여성 성평등 계획'은 성평등을 위한 핵심 원칙 중 하나로, 여성의 권리와 성평등을 위한 파트너로서 남성과 소년의 중요한 역할을 인식하는 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제안하고 있다"며 "성평등 보이스가 우리 사회 성평등 실현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dad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