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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출연기관 경영실적 개선…여성재단 1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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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출연기관 경영실적 개선…여성재단 1위(종합)

전체 평균 지난해 78.35점→79.88점…1.53점 상승 그쳐

(광주=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광주시 산하 12개 출연기관의 경영성과가 지난해보다 전반적으로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A등급(우수)을 받았던 광주여성재단이 S등급(탁월)으로 가장 좋은 성과를 냈다.

31일 광주시에 따르면 문화재단, 디자인센터, 신용보증재단, 국제기후환경센터, 과학기술진흥원 등 5개 기관이 A등급을 받았다.

그린카진흥원, 복지재단, 경제고용진흥원, 평생교육진흥원, 영어방송, 정보문화산업진흥원 6곳은 B등급(보통)을 받았다.

평가는 100점 만점 기준으로 90점 이상 S등급에서 10점 단위로 5개 등급으로 나뉘며 D등급(매우 미흡)은 60점 이하다.

A등급은 80점 이상, B등급은 70점 이상, C등급(미흡)은 60점 이상이다.

평가기관 전체 평균 점수는 79.88점으로 지난해 78.35점에서 1.53점 올랐다.

여성재단이 지난해보다 5.44점 오른 90.0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작년보다 8.47점 떨어진 70.27점으로 꼴찌의 불명예를 안았다.

지난해 B등급이었던 문화재단, 디자인센터, 국제기후환경센터, 과학기술진흥원은 한 단계 올랐다.

여성재단은 전년도에 이어 지속적인 경영개선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한 성적으로 산하기관 중 1위를 지켰다.

출연기관 중 순위가 5계단이나 상승한 문화재단은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추진전략의 체계적 수립, 조직구조 합리적 개편 등으로 평가 항목 전 부분에서 고른 득점을 획득했다.

출연기관 경영평가는 출연기관의 책임경영체제 구축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마다 실시한다.

광주시는 올해 4월 외부 전문평가기관으로 선정된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을 통해 5개월간 출연기관에 대한 서면·현장 심사를 시행했다.

행정안전부의 경영평가 표준모델에 대응할 수 있도록 일부 지표에 표준서식을 추가하고, 사업성과의 경우 다양한 출연기관별 특성을 고려했다.

광주시는 이번 평가결과를 출연기관에 통보하고 평가위원들의 경영개선 의견도 해당 기관에 권고했다.

일부 기관에 대해서는 경영컨설팅도 하기로 했다.


bett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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