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13.21

  • 7.15
  • 0.28%
코스닥

693.10

  • 0.05
  • 0.01%
1/3

검찰, 대구미래대 관련 사학비리 포착…압수수색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검찰, 대구미래대 관련 사학비리 포착…압수수색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검찰이 대구미래대학교 전 총장 비리 혐의를 포착하고 관련 학교 시설 등을 압수수색했다.

대구지검 특수부(박승대 부장검사)는 31일 수사관들을 경북 경산시 대구미래대 이모(60) 전 총장 사무실 등에 보내 학교 운영자료 등을 확보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대구미래대 관련 학교인 경북영광학교 행정실 등과, 대구대학교 안에 있는 이 전 총장 숙소 등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교비와 기부금 횡령 혐의를 잡고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교직원 채용 과정에서 비리가 있었는지도 살펴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압수수색이 진행된 것은 맞지만 지금 단계에서 구체적인 수사 내용을 밝히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대구미래대 법인인 애광학원은 지난 5월 이사회를 열고 이 전 총장을 해임했다.

이는 대구미래대 학사 비리와 관련해 이 전 총장을 중징계하라는 교육부 감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tjd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