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향연…부산마루국제음악제 내달 2일 개막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클래식 음악축제인 2017 부산마루국제음악제가 9월 2일부터 9일까지 부산문화회관 등에서 펼쳐진다.
부산마루국제음악제는 2010년 시작돼 올해로 8회째를 맞는다.
올해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문화의 가치를 되살리고자 '르네상스를 꿈꾸다'(Dream of Renaissance)를 주제로 삼았다.
세계 수준의 초청 교향악단과 부산지역 오케스트라, 해외 아티스트 등이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 공연으로 9월 2일 오후 5시 부산문화회관에서 센트럴 아이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오타비아노 크리스토폴리의 트럼펫 협연이 마련된다.
이어 을숙도문화회관과 해운대문화회관, 금정문화회관 등에서 메인 콘서트가 음악제 기간 계속된다.
부대 행사로 앙상블콘서트와 아웃리치콘서트, 드림프로젝트 등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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