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내달 28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인 '행복한 사회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저소득 가정 등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의 행복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주거환경개선과 자녀들 교육문제를 지원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려는 것이다.
주거환경개선 부분은 비영리법인·단체가 참여할 수 있다.
교육지원 부분은 대학생(최소 5명 이상)과 대학 동아리의 신청을 받는다.
LH는 접수된 아이디어를 2차례 심사하고 최우수 2개 팀, 우수 4개 팀, 장려 6개 팀을 선발해 각각 300만원, 200만원, 100만원의 상금을 준다.
특히 LH는 최우수 2팀에 대해 연내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수 있는 실행예산 지원과 함께 LH 나눔봉사단의 봉사활동도 지원한다.
LH는 나머지 우수작에 대해서는 사회공헌 아이디어로 활용하거나 사회공헌활동에 반영할 계획이다.
해피 빈 홈페이지(http://campaign.happybean.naver.com/lh)에서 접수한다.
임정수 LH 총무고객 처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LH의 사회공헌이 좀 더 국민에게 가깝게 다가서고, 국민이 원하는 것을 실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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