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서 승용차가 주택 '쾅'…2명 사상

삼척서 승용차가 주택 '쾅'…2명 사상

(삼척=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28일 오후 5시 5분께 강원 삼척시 남양동 진주초등학교 뒤편 내리막길에서 쏘나타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진행방향 반대편에 있는 주택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가 크게 다치고, 조수석에 타고 있던 여성이 숨졌다.

주택은 외벽이 망가졌으나 추가 부상자는 없었다.

경찰은 오른쪽으로 굽은 내리막길에서 차량이 회전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운전자와 사망자 신원파악과 함께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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