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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세계로보 월드컵 창원서 열린다

경남도·창원시 유치 성공…마산로봇랜드 개장 맞춰



(창원=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2019년 세계로보 월드컵이 경남 창원에서 펼쳐진다.

경남도와 창원시는 2019년 8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창원컨벤션센터와 마산로봇랜드에서 세계로봇축구연맹(FIRA)과 공동으로 '2019 FIRA 세계로보 월드컵 & 콘퍼런스'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세계로보 월드컵에는 국내외 로봇 전문가 1천여 명이 참가해 로봇스포츠, 로봇미션수행, 드론미션수행, 청소년대회 등 4개 분야에서 열전을 벌인다.

이 기간 청소년 캠프, 코리아 로봇페스티벌, 콘퍼런스 등 이벤트도 열린다.

세계 첫 로봇 테마파크인 마산로봇랜드는 2019년 4월 개장한다.

세계로봇축구연맹은 1995년 설립됐으며 51개 회원국을 두고 있다.

신종우 경남도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대회 유치는 4차 산업혁명 선도에 큰 역할을 하고, 경남 마산로봇랜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hoi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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