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통계 바로 쓰기' 공모전 수상작 발표
(세종=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통계청은 제2회 통계 바로쓰기 공모전 수상작으로 1등상 1건 등 총 38건을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통계청장 표창인 1등상은 '대한민국의 성별 임금 격차에 숨겨진 진실'을 주제로 근로자의 남녀보수 차이를 비교할 때 성별뿐만 아니라 근속연수, 연령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지적한 강새하늘 씨가 수상했다.
이외에도 2등상은 2건, 3등상 5건, 격려상 30건 등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다음 달 1일 개최되는 제23회 통계의 날 기념식에서 열린다.
황수경 통계청장은 "공모전을 통해 빅데이터 시대에 통계가 잘못 사용되거나 해석된 사례를 찾아내는 계기를 마련, 올바른 통계 인용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데 큰 도움을 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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