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Newswire] 청두 하이테크 지구의 혁신 기술, 성공적인 지진 경보 발령
-- 진도 7.0의 주자이거우 지진 발생 전에 성공적으로 경고 발령
[편집자 주] 본고는 자료 제공사에서 제공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내용에 대해 어떠한 편집도 하지 않았음을 밝혀 드립니다.
(청두, 중국 2017년 8월 24일 PRNewswire=연합뉴스) 이달 초 진도 7.0의 지진이 주자이거우(중국 서부 쓰촨 성에 있는 세계자연유산지역이자 자이언트 판다의 고향)를 강타했다. 지진 발생 전, 청두 하이테크 지구의 Institute of Care-life는 중국 청두에서 조기 지진 경보를 발령했다. 이 지진 경보는 큰 관심을 불렀고, 중국 소셜 미디어에서 열띤 토론으로 이어졌다.
청두 하이테크 지구의 Institute of Care-life가 개발한 이 조기 지진경보시스템은 2011년에 처음 사용됐다. 이에 중국은 멕시코와 일본에 이어 조기 지진경보 기술을 이용하는 세계 세 번째 국가가 됐다. 주자이거우를 강타한 진도 7.0의 지진이 발생한 후, Institute of Care-life(ICL)는 근처 주민이 재해를 피할 수 있도록 주변 지역에 미리 경고 메시지를 발송했다.
신뢰도와 반응시간을 포함해 ICL의 수행 능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ICL의 평균 반응시간은 일본의 9초보다 빠른 6.2초이며, ICL의 최소 경고 사각지대 반경은 일본의 30km보다 작은 21km다. 청두 하이테크 지구의 Institute of Care-life는 중국의 지진 위험지역 중 90%를 커버하는 세계 최대의 지진 경고 네트워크를 이미 구축했다.
Institute of Care-life는 청두 하이테크 지구 내에 있다. 청두 하이테크 지구는 중국 서부의 첫 번째 국가 독립 혁신 시범지구다. ‘중국 서부의 실리콘 밸리’로 명성을 얻은 청두 하이테크 지구는 인텔, TI 및 GLOBALFOUNDRIES 같은 국제 포춘 500 기업 중 115개사가 진출했으며, 5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포함해 첨단 기술 인재를 유치해 이곳에서 혁신을 단행하고, 창업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했다. 그뿐만 아니라 청두 하이테크 지구는 15,000개에 달하는 신생 과학 및 기술 업체를 유치했는데, 그 수는 여전히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출처: 청두 하이테크 산업개발지구(Chengdu High-tech Industrial Development Zone)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