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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뚝섬 재활용 '나눔장터' 이번 주말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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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뚝섬 재활용 '나눔장터' 이번 주말 재개장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재활용 장터인 광화문과 뚝섬 '나눔장터'가 혹서기 휴장을 마치고 문을 연다.

서울시는 이달 26일부터 10월 29일까지 하반기 나눔장터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일요일마다 열리는 광화문 나눔장터는 매월 첫째·셋째 주엔 청계천 보행자 전용거리에서, 둘째·넷째·다섯째 주엔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을 맞는다.

중고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재활용 장터', 골동품·공예품을 파는 '풍물시장', 자활기업의 친환경 제품을 판매하는 '자활장터' 등이 운영된다.

뚝섬 한강공원에선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뚝섬 나눔장터가 선다.

뚝섬 장터에선 중고품 거래뿐 아니라 자전거, 가전제품 수리도 받을 수 있다.

나눔장터에 판매자로 참가하고 싶다면 광화문(fleamarket.seoul.go.kr)과 뚝섬 장터(flea1004.com)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올해 광화문·뚝섬 나눔장터에선 물품 약 60만점이 재활용됐다.

장터에 판매자로 참여한 시민들은 수익금 일부인 1천850만원을 서울에너지복지 시민기금에 기부했다.

cho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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