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707.48

  • 14.84
  • 0.32%
코스닥

941.88

  • 7.10
  • 0.75%
1/4

장사익·폴포츠·카르멘…마포서 즐기는 '알짜' 무료 공연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장사익·폴포츠·카르멘…마포서 즐기는 '알짜' 무료 공연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장사익·폴포츠·카르멘…마포서 즐기는 '알짜' 무료 공연

    마포문화재단 창립 10주년 기념 공연 '풍성'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소리꾼 장사익, 오디션 프로그램 우승으로 스타덤에 오른 영국 성악가 폴 포츠, 야외 오페라 '카르멘', 첼리스트 송영훈, 연극인 손숙의 낭독 콘서트….

    마포문화재단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오는 9~11월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 공연을 무료로 선보인다.


    이창기 마포문화재단 대표는 2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프로그램 수준 만큼은 유명 클래식 공연장 못지않다"며 "마니아층이 아닌 평범한 시민들도 즐길 수 있도록 공익 차원의 무료 클래식 공연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두달 간 도시 전체가 클래식 음악회장이 되는 신개념 음악 축제 '엠팻(M-PAT)'(9월 22일~11월 24일)이다. 총 5억원가량의 예산이 투입된 축제다.



    총 14개 단체, 501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70여회의 공연이 공원, 도서관, 시장, 학교. 목욕탕 등지에서 모두 무료로 열린다.

    폴 포츠는 공덕교회에서, 손숙의 낭독 콘서트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과 음악'은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열리는 식이다. 기타 그룹 '피에스타'는 1958년 개업한 목욕탕 건물을 그대로 활용해 복합전문공간으로 재탄생시킨 '행화탕'에서 공연을 연다.


    이 대표는 "친숙한 클래식 곡들을 일상 공간에서 라이브와 만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클래식은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시민들이 일상의 풍요와 여유를 누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체 제작 야외 오페라 '카르멘'은 이 축제의 하이라이트다.


    10월 14일 월드컵공원 수변무대에서 펼쳐지는 이 야외 오페라는 가을밤 호수의 정취와 함께 유명 오페라를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연출가 장수동이 예술감독을 맡고 성악가 최승현, 엄성화 등이 출연한다.



    '엠팻' 축제 이외에도 장사익과 송영훈 등이 출연하는 10주년 기념 연주회 '헌정'(9월 7일·아트홀맥), 팝아트 특별전(9월 5~28일·갤러리맥) 등이 다양하게 마련됐다.

    스페인국립무용단 수석무용수 김세연과 네덜란드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최영규가 출연하는 낭만 발레 '지젤'(9월 15~16일·아트홀맥)도 창립 10주년 기념 공연으로 열린다. 단, 이 공연은 3만~6만원의 관람료가 있다.

    sj997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