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55.91

  • 48.76
  • 1.95%
코스닥

678.19

  • 16.20
  • 2.33%
1/3

한국 U-18 여자핸드볼, 인도네시아 상대로 60골 '맹폭'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한국 U-18 여자핸드볼, 인도네시아 상대로 60골 '맹폭'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흔히 야구에서 점수가 많이 나는 경기를 일컬어 '핸드볼 스코어'라고 한다.

그런데 한국 18세 이하(U-18) 여자핸드볼 선수들이 이번엔 핸드볼 경기에서 '농구 스코어'를 연출했다.

오성옥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1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제7회 아시아 여자청소년(U-18) 핸드볼선수권대회 이틀째 인도네시아와 경기에서 60-11로 크게 이겼다.

핸드볼이 전·후반 30분씩 진행되기 때문에 1분에 한 골씩 넣은 셈이다. 경기 시작 후 17분 사이에 점수가 21-0이 되면서 승부가 정해졌다.

김하경(일신여고)이 인도네시아 팀 전체 득점보다 많은 12골을 혼자 넣었다.

이 대회 7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은 22일 홍콩과 3차전을 치른다. 한국과 인도네시아, 홍콩,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중국, 일본 등 7개 나라가 출전한 이번 대회 상위 3개국은 2018년 폴란드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얻는다.


◇ 21일 전적

한국(2승) 60(27-4 33-7)11 인도네시아(2패)

email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