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싱크탱크, 전국 돌며 문재인 정부 비전 알린다
민주연구원, 21일부터 19차례 설명회…'더민주 정치대학'도 개설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은 오는 21일부터 전국을 순회하며 '민주당·문재인 정부 국가 비전과 국정과제 설명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민주연구원은 오는 10월 18일까지 총 19회에 걸쳐 민주당 중앙당과 각 시도당에서 당원과 당직자, 지방의원, 국회의원 보좌진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연다.
연사로는 윤호중, 김경수, 김태년, 박광온, 박범계, 한정애 의원과 김성주 민주연구원 부원장, 김호기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 이태수 꽃동네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호광석 정부정책연구원장 등이 초빙됐다.
모두 문재인 정부의 인수위 격인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서 분과위원장,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한 인사들이다.
민주연구원은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과 과제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협력을 유도하고, 국정과제를 공유해 공감대를 확산하면서 공동 실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행사"라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이와 별도로 정치에 관심 있는 국민을 대상으로 한 '더민주 정치대학'을 개설했다.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닷새에 걸쳐 강연하는 일정이다.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김진표 전 국정기획자문위원장, 박원순 서울시장, 강원국 전 청와대 연설비서관 등이 강연한다. 성남시를 현장 견학하고 이재명 시장을 만나는 순서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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