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et] 제1회 CLAC 엑스포, 11월 7일 주하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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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하이, 중국 2017년 8월 16일 AsiaNet=연합뉴스) 8월 16일, 제1회 CLAC(China-Latin America and the Caribbean) 엑스포 홍보 회의가 베이징에서 열렸다.
회의에서 발표된 바와 같이 제1회 CLAC 엑스포는 중국 국제상공회의소와 주하이 시 정부의 주관에 따라 11월 7~9일 주하이에서 열릴 예정이다. “거리도 사라지게 하는 절친한 친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엑스포는 기술과 농업 협력을 기반으로 한 경제와 무역 협력에 중점을 둔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상품 거래, 서비스 거래, 기술 협력, 투자 및 관광사업 협력에 관한 전시회와 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이런 방식으로 국가 이미지를 선보이고, 제품을 전시하며, 새로운 분야에서 사업 협력과 문화 교류를 도모하는 국제 엑스포가 탄생하는 것이다.
회의에서 주하이 부시장 Zhu Qingqiao는 중국과 라틴 아메리카 & 카리브 해 간의 무역 규모가 지난 10년 사이 20배 이상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양측 간의 전반적인 협력은 꾸준히 성장했고, 그에 따라 새로운 결실을 보았다. 현재 중국은 라틴 아메리카 & 카리브 해의 두 번째로 큰 무역 상대국이자, 세 번째로 큰 투자 원천국이다. 한편, 라틴 아메리카 & 카리브 해는 중국의 일곱 번째로 큰 무역 상대국이자, 주요 해외 투자 대상국이다. Zhu 부시장이 언급했듯이, 엑스포를 기반으로 중국과 라틴 아메리카 & 카리브 해의 양측 기업이 서로 교류하고 윈윈 발전을 도모할 기회가 발생하고, 이를 통해 경제와 무역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증진시킬 정책, 시설, 무역, 금융 및 인적 상호연결성이 증진될 전망이다.
주로 라틴 아메리카 & 카리브 해를 대상으로 하는 CLAC 엑스포는 30,000㎡의 면적을 바탕으로 400~500개의 전시업체를 유치하고, 40,000명이 넘는 방문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제1회 CLAC 엑스포는 라틴 아메리카 & 카리브 해 특산품 전시관, 중국-라틴 아메리카 & 카리브 해 협력 전시관, 주하이관 등과 같은 세 공간으로 구성된다. 라틴 아메리카 & 카리브 해 특산품 전시관의 하이라이트는 이 지역의 기업이 생산하는 특산품 식품과 농업 제품, 문화 관광 상품 및 건강관리 서비스가 될 전망이다. 중국-라틴 아메리카 & 카리브 해 협력 전시관에서는 중국 대기업과 라틴 아메리카 & 카리브 해 간의 상호작용 성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주하이관에서는 국제적 경쟁력을 보유한 주하이의 신규 산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회의에서 헝친(Hengqin) 신구의 당 서기 Niu Jing은 현재 건설 중인 헝친 CLAC 협력 단지의 진행 상황을 소개했다. 면적이 35,000㎡에 달하는 1단계의 주요 건물이 완공됨에 따라, 올해부터 입주 기업이 사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 협력 단지는 문화와 관광사업, 국경 간 전자상거래, 경제와 무역, 현대적 사업 서비스 분야에서 교류를 도모하는 매개체와 플랫폼을 양측에 제공한다.
중국 주재 라틴 아메리카와 카리브 해 국가의 대사관 대표들이 전시회 세부 사항 및 주하이에 대한 투자와 관련해 주하이 대표와 심층적인 대화를 나눴다.
자료 제공: Publicity Department of the CPC Zhuhai Municipal Committ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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