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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트리플A서 3타수 무안타…타율 0.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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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트리플A서 3타수 무안타…타율 0.288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재진입을 노리는 황재균(30)의 방망이가 침묵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A 새크라멘토 리버캐츠 소속 황재균은 17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레노의 그레이터 네바다 필드에서 레노 에이시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산하)와 벌인 방문경기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경기를 마쳤다.

트리플A 시즌 타율은 0.291에서 0.288로 떨어졌다.

황재균은 1회초 2사 1, 2루에서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고 4회초 무사 2루에서 역시 루킹 삼진으로 돌아섰다.

7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새크라멘토는 3안타에 그치며 0-4로 패했다.

ksw08@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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