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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첫 방송통신중 내년 개교…주성중 부설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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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첫 방송통신중 내년 개교…주성중 부설로 운영

오는 12월 첫 입학생 50명 모집

(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청주 주성중학교 부설 방송통신중학교가 내년 3월 개교한다.

충북도교육청은 공모를 통해 도내 첫 방송통신중 설치 학교로 주성중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주성중 부설 방송통신중은 내년에 2학급 50명으로 문을 열고, 2020년 6학급 150명 규모로 확대 운영된다.

교육 과정은 정규 중학교 수업시간의 80% 수준이며, 사이버 수업과 연간 24일의 출석 수업을 병행한다. 사이버 수업 콘텐츠는 한국교육개발원이 제공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주성중학교의 기존 시설과 인력을 활용해 방송통신중학교를 운영할 것"이라며 "2019년까지 교사 2명을 더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성중 부설 방통통신중은 청주고·충주고 부설 방송통신고와 연계해 운영된다.

방송통신중은 중학교 학력을 취득하지 못한 성인과 학업 중단 청소년 등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학교로, 충북에서는 처음 설립된다.

도교육청은 이르면 오는 12월 입학 원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신청자가 많으면 충북 거주자, 연장자 순으로 입학생을 선발할 방침이다.

jc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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