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외교부 부장조리에 천샤오둥 싱가포르 중국대사
(베이징=연합뉴스) 김진방 특파원 = 쿵쉬안유(孔鉉佑) 전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가 한반도사무특별대표로 부임하며 공석이 된 외교부 부장조리(차관보급) 자리에 천샤오둥(陳曉東) 전 싱가포르 대사가 임명됐다.
15일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천 부장조리는 30년 간 외교관으로 복무하며 서아시아와 북아프리카 지역을 주로 담당했다.
1965년생인 천 부장조리는 안후이(安徽) 출신으로 주(駐) 이라크 대사, 외교부 서아시아·북아프리카사 부사장 및 사장, 싱가포르 대사 등을 역임했다.
천 부장조리는 앞으로 서아시아와 북아프리카, 아프리카 지역과 관련한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china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