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현영복 기자 = 한국직업방송은 15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유망직업을 살펴보는 특집 대담 '4차 산업혁명의 내일 - 신직업의 출현'을 방송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한국고용정보원 미래직업팀의 박가열 연구위원이 출연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유망직업을 알아보고 대비책을 살펴본다.
박 연구위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와 관련해 "직업보다는 직무 위주로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단순하고 반복적이며, 자동화로 대체하면 경제적 효과가 큰 직무부터 사라질 것"이라며 대표적 직업으로 사무보조원, 텔레마케터를 꼽았다.
박 연구위원은 "앞으로 인공지능을 이용해 방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인간은 최종적인 판단을 내리고 책임지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이에 따른 유망 직업으로 데이터분석가, 데이터과학자, 인간기계 인터페이스개발자 등을 예로 들었다.
프로그램은 낮 12시 30분 방송되고, 당일 오후 8시 다시 볼 수 있다.
한국직업방송은 케이블TV CJ헬로비전 230번, 티브로드 210번, 딜라이브 256번, CMB 166번, HCN 425번, 544번, IPTV KT올레 252번, SK브로드밴드 273번,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 189번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자세한 채널 문의는 전화(☎ 02-397-7982)로 하면 된다.
youngbo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