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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벨기에, '살충제 계란' 공동수사…압수수색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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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벨기에, '살충제 계란' 공동수사…압수수색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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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덜란드·벨기에, '살충제 계란' 공동수사…압수수색 나서

    (브뤼셀=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네덜란드와 벨기에 사법당국은 10일 유럽을 강타한 '살충제 피프로닐 오염 계란 파문'을 규명하기 위한 수사에 공동으로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양국 경찰은 피프로닐 오염 계란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몇몇 장소에 대한 긴급 압수수색을 벌였다.

    네덜란드 검찰은 벨기에 당국과 공동으로 '피프로닐 오염 계란'에 대한 공동수사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검찰 대변인은 그러나 경찰이 어디를 압수수색 했는지에 대해선 즉각 밝히기를 거부했다.

    벨기에 북부 항구도시인 안프워프의 검찰 대변인도 성명을 내고 "경찰이 피프로닐 건과 관련해서 현재 몇 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bingso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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