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남양유업은 유명 막대사탕 브랜드 츄파춥스와 협업(콜라보레이션)해 탄산음료 '츄파?스 스파클링'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츄파춥스가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탄산음료로 선보이는 것은 세계적으로 이번이 처음이다.
츄파춥스 탄산음료는 딸기크림, 포도, 오렌지 등 3가지 맛으로 출시됐다.
진짜 과즙을 첨가해 츄파춥스의 달콤함과 과일의 상큼함을 조합했으며, 천연 색소를 사용하고 당 함량을 낮췄다고 남양유업은 설명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츄파춥스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라인업 확장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츄파춥스 스파클링의 가격은 편의점 기준 캔(345㎖)당 1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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