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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유스 출신 이진현, 오스트리아 빈 입단해 유럽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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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유스 출신 이진현, 오스트리아 빈 입단해 유럽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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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유스 출신 이진현, 오스트리아 빈 입단해 유럽 진출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 유소년 팀 출신 미드필더 이진현(20·성균관대)이 오스트리아 무대에 진출한다.

포항 구단은 9일 "이진현이 오스트리아의 명문 'FK 오스트리아 빈'과 계약해 유럽 무대에 도전하기로 했다"며 "이진현은 10일 오스트리아로 출국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항 유소년 팀인 포철동초-포철중-포철고를 거친 이진현은 지난해 포항에 우선지명된 상태에서 성균관대에 진학했다.

포항은 빈과 합의를 통해 선수에 대한 권리를 가지되, 내년 1∼6월엔 임대 형식으로 이진현이 빈에서 계속 뛸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진현은 올해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때 신태용 감독 체제의 대표팀에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가 뛰게 될 빈은 2016-2017시즌 황희찬(21)의 소속팀인 레드불 잘츠부르크에 이어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2위에 오른 팀이다.

포항 구단은 "빈이 U-20 월드컵 전부터 이진현에게 지대한 관심을 보여왔고, 대회가 종료된 뒤 공식 입단 제의를 했다"고 전했다.

song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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