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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 농심배 대표팀 와일드카드로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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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 농심배 대표팀 와일드카드로 출격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김지석 9단이 와일드카드로 농심배 대표팀에 승선했다.

제19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을 후원하는 농심은 김지석 9단을 이번 대회 와일드카드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김지석 9단은 지난 16회 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와일드카드를 받았다.

농심배 본선 출전은 이번이 6번째다. 11회 대회에서 3승 1패, 13회 대회에서 4승 1패를 거두는 등 이 대회에서 총 9승 6패를 기록했다.

이로써 한국 대표팀 5명도 모두 결정됐다.

앞서 한국 바둑 랭킹 1위 박정환 9단은 시드를 받았고, 선발전에서 신진서 8단, 신민준 6단, 김명훈 5단이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다음 달 18일 중국 심양에서 개막하는 농심배는 한국, 중국, 일본 대표 5명이 연승전 방식으로 우승국을 정하는 '바둑 삼국지'다.

중국은 커제·천야오예·판팅위·저우루이양·당이페이 9단으로 대표팀을 구성했다.

일본은 이야마 유타·야마시타 게이고 9단, 이치리키 료·위정치 7단, 쉬자위안 4단이 출전한다.

국가별 평균 연령은 한국 21.6세, 중국 23.4세, 일본 25.8세로 한국이 가장 젊다.

우승 상금은 5억 원이며, 본선에서 3연승을 한 선수는 이후 1승을 추가할 때마다 1천만 원의 연승상금을 받는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다.

지난 대회에서는 중국이 우승했다.

abbi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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