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35.00

  • 8.55
  • 0.21%
코스닥

935.00

  • 3.65
  • 0.39%
1/7

캐나다 정부 대표단 방북…北억류 한국계 목사 석방 논의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캐나다 정부 대표단 방북…北억류 한국계 목사 석방 논의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캐나다 정부 대표단 방북…北억류 한국계 목사 석방 논의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북한에 억류된 한국계 캐나다인 임현수 목사의 석방을 논의하고자 캐나다 고위 관리들이 북한을 방문했다고 캐나다 CBC 방송 등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방북한 캐나다 정부 대표단은 대니얼 장 캐나다 국가안보보좌관이 이끌고 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의 대변인 캐머런 아마드는 "캐나다 정부 대표단이 현재 임 목사 일을 논의하기 위해 평양에 있다"며 "그의 건강과 안녕이 가장 중요하며 우리는 계속 이 일에 관여한다"고 밝혔다.


    2014년 북한을 방문한 임 목사는 북한 당국에 체포돼 2015년 1월 특대형 국가전복음모행위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임 목사는 1997년부터 북한을 100회 이상 방문해 고아원과 양로원을 설립하는 데 힘썼다는 게 캐나다 토론토에 있는 그의 교회 측의 설명이다.


    북한에 억류됐다가 지난 6월 혼수상태로 미국에 송환된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의 사망 이후 임 목사에 대한 가족의 우려가 커진 상황이다.

    임 목사는 다른 재소자가 보이지 않는 노동 수용소에서 하루에 8시간씩 굴을 파고 있다고 지난해 미 CNN 방송에 밝힌 바 있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