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BNK금융지주[138930] 부산은행은 9일 부산과 울산, 경남 김해, 양산지역 대학생과 고교생 등 463명에게 장학금 4억3천만원을 전달했다.
부산은행은 2007년 설립한 공익재단 'BNK금융그룹 희망나눔재단'을 통해 매년 지역의 우수 인재를 선정해 장학금을 주고 있다. 지금까지 5천900여명에게 53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는 26개 대학과 63개 고등학교로부터 우수학생을 추천받아 1인당 60만∼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금 수혜자에 골프 유망주도 포함됐다.
안감찬 부산은행 경영기획본부장은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우수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교육 메세나 사업을 지속해서 벌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은행의 교육 메세나 사업에는 금융역사관과 연수원을 활용한 눈높이 금융교육, 찾아가는 금융교육, 진로체험교육, 쌈지 콘서트 등의 프로그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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