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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위 포켓와이파이 서비스로 부산관광 타깃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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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위 포켓와이파이 서비스로 부산관광 타깃 마케팅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시가 중국 1위의 포켓와이파이 업체와 손잡고 관광마케팅에 나선다.

부산시는 중국 포켓와이파이 1위 기업인 유로밍(Uroaming)의 자회사인 유로미디어와 함께 부산관광 홍보 마케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유로미디어는 유로밍의 광고업무를 한국 지역 내에서 독점적으로 제공하는 회사로 와이파이 서비스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타깃 광고가 가능하다.

유로밍은 이동 중에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장치인 포켓와이파이 서비스 업체로 지난해 기준으로 한국 지역에만 모두 313만4천대의 포켓와이파이를 대여했다.

부산시는 오는 10일부터 10월 8일까지 60일간 유로미디어에 부산관광을 알릴 수 있는 두 가지 타입의 관광홍보 이미지를 노출하고 부산문화관광 중국어 모바일 페이지(http://mtour.busan. go.kr/main_chi.htm)와 연계한 마케팅도 강화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중국 관광시장이 패키지 관광에서 개별 관광으로 바뀌는 추세"라며 "이번 관광홍보 이미지는 중국의 20∼30대 개별관광객들이 쉽게 수용할 수 있는 매체를 활용해 마케팅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osep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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