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사)DMZ국제다큐영화제(조직위원장 남경필, 집행위원장 조재현)는 7일 홍보대사로 배우 조진웅과 지우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위촉식은 오는 23일 KEB하나은행 을지로본점에서 예정된 공식 기자간담회에서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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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웅은 "현실 이면의 진실과 주류 너머의 약자를 향한 다큐멘터리 카메라의 시선에서 관객의 마음을 파고드는 남다른 울림을 발견하곤 했다"며 "많은 관객이 다큐멘터리를 접할 수 있도록 영화제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우는 "다큐멘터리는 우리의 삶과 진실에 맞닿아 있는 창이자 배움의 장"이라며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남다른 시선으로 담아내는 다큐멘터리의 매력을 전하는 데 힘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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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개국 112편의 작품을 선보이는 제9회 DMZ국제다큐영화제는 다음 달 21∼28일 고양(메가박스 백석), 파주(메가박스 출판도시), 김포(김포아트홀), 연천(연천수레울아트홀) 등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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