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NC 감독 복귀…5일 삼성전부터 다시 지휘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건강 문제로 잠시 벤치를 비웠던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김경문(59) 감독이 다시 지휘봉을 잡는다.
NC 구단은 5일 "김경문 감독은 지난 3일 퇴원한 뒤 자택에서 휴식을 취했고, 현재 정상 컨디션을 되찾았다"면서 "김 감독은 팀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오늘 경기부터 복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NC는 이날 창원 마산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KBO리그 홈 경기를 치른다.
김 감독은 지난달 28일 kt wiz와 경기를 앞두고 급체와 어지럼증으로 입원했다.
진단 결과 뇌하수체에 작은 선종이 발견됐고, 전해질 수치 조절에 이상이 있어 약물치료를 받아왔다.
그동안 김 감독의 빈자리는 김평호 수석코치가 채워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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