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임원들, 봉사활동으로 무더위 잊는다
8월 한달간 꿈, 숲, 꽃을 주제로 사회공헌활동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한화생명[088350]은 본사 임원 38명 전원이 8월 한달간 '꿈', '숲', '꽃'을 주제로 사회공헌활동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차남규 한화생명 사장 등은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혜화동 미나리하우스에서 한화 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원, 청년 예술가들과 '함께 그린 꿈'을 주제로 미술작품을 제작했다.
청년 예술가가 봉사단원의 미래 꿈 이야기를 듣고 밑그림을 그리고 나머지 작업은 함께했다.
이날 완성된 그림 11점과 도자기 3점은 오는 11월 완공되는 베트남 북부지역의 한 보건소에 기증된다.
한화생명은 해외사업장이 있는 베트남에서 의료낙후지역에 보건소를 건립해주는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화생명 임원들은 이달 25일에는 '함께 지키는 숲'을 테마로 남한산성에서 생태복원 활동을 벌이고, 29일에는 '함께 피운 꽃'을 주제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이주여성들을 위한 웨딩플래너로 나선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구도교 개인영업본부장은 "무더위에도 적극적인 참여로 젊은 세대들과 소통하고 이웃을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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