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한화손해보험[000370]은 차선이탈 경고 시스템을 갖춘 차량의 자동차보험료를 평균 5.8% 할인하는 '차선이탈 경고장치 장착 할인특약'을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특약은 개인용과 업무용 승용자동차를 대상으로 한다. 오는 11일 계약이 발효되는 건부터 할인이 적용된다.
차선이탈 경고시스템(LDWS·Lane Depature Warning System)은 운전자가 방향 지시등을 작동하지 않은 채 차선을 이탈하면 운전자에게 경고등, 음성, 진동 등으로 이탈 사실을 알려주는 첨단 안전장치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최근 자율주행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첨단 운전 보조시스템을 장착한 차량이 보편화하고 있는 트렌드에 맞춰 개발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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