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삼성의 서정원 감독이 '7월 스포츠투아이 K리그 이달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수원은 9일 제주전부터 5연승을 거두며 리그 2위로 뛰어올랐다"라며 "수원의 5연승은 올 시즌 K리그 클래식 최다 연승 기록이자, 2013년 K리그 클래식 출범 이후 기록한 수원의 최다 연승 기록"이라며 선정 이유에 관해 밝혔다.
수원은 7월 한 달간 6경기 합계 15득점, 5실점으로 12개 팀 중 최다득점, 최소실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K리그 이달의 감독'은 K리그 22개 구단 감독 중 한국프로축구연맹 경기평가회의 경기분석 결과에서 가장 높은 성과를 낸 지도자를 뽑는 상이다.
서정원 감독에겐 기념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아울러 연말 최우수 감독상 선정 시에도 자료로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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