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시내버스 임단협 결렬…노조 파업 예고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 안동 시내버스 노사 임단협이 결렬돼 노조가 파업을 예고했다.
3일 안동시와 경북지역자동차노동조합에 따르면 시내버스 3개 회사 노조는 지난달 24일 사측과 7차 교섭이 성과 없이 끝나자 다음날 경북지방노동위원회에 중재를 신청했다.
또 지난달 29일과 지난 1일 노조별로 파업 찬반투표를 해 파업을 결정했다.
노조는 오는 4일과 9일 1·2차 조정회의 결과에 따라 파업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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