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화 대구 리사이틀…바흐·베토벤·브람스 소나타 연주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가 오는 12일 오후 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바흐와 베토벤, 브람스 음악으로 리사이틀을 한다.
이번 리사이틀은 정경화가 애초 지난 4월에 하기로 했다가 손가락 염증 재발로 연기한 것이다.
정경화는 대구 공연을 미루고 휴식과 재활을 거쳐 지난 5월 미국 뉴욕 카네기홀에서 데뷔 50주년 기념 공연을 치렀다.
연주곡은 바흐 소나타 제1번과 파르티타 제2번, 베토벤 소나타 제5번 '봄', 브람스 소나타 제3번이다.
쇼팽 콩쿠르 특별상 수상자인 피아니스트 케빈 케너가 함께 호흡을 맞춘다.
입장료는 3만∼7만원.
문의 : ☎ 053-250-1400, 422-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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