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4차 산업혁명 전문인력' 훈련기관 추가 공모
(서울=연합뉴스) 김범수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직업능력심사평가원과 함께 14일까지 '4차 산업혁명 전문인력' 훈련기관 추가 공모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정부는 올해부터 4차 산업혁명 전문인력 훈련사업을 시작했으며, 지난 2월부터 서울대, 멀티캠퍼스, 비트컴퓨터 등 11개 기관이 운영하는 24개 교육과정을 통해 626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교육 부문은 스마트제조, 사물 인터넷, 빅 데이터, 정보보안, 바이오, 핀테크, 드론, 실감형 콘텐츠 등 8개 분야다.
고용부는 3차례 심사를 거쳐 9월 초에 훈련기관 5∼6곳을 추가 선정해 훈련비 단가의 4배까지 지원한다. 훈련생 모집은 9월 중순부터 진행된다.
고용부는 이번 공모를 통해 15개 교육과정을 운영, 400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고용노동부 및 직업능력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해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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