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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실천하는 남한산성 백숙거리…'착한 가게' 14곳 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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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실천하는 남한산성 백숙거리…'착한 가게' 14곳 밀집

(광주=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남한산성 백숙거리가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 거리'로 탈바꿈했다.






착한 거리는 매달 매출액 일부를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착한 가게'가 모여 있는 곳을 뜻한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7일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 백숙거리에서 '남한산성 착한 백숙거리' 가입식을 개최했다.

최근 남한산성 백숙거리에 있는 가게 14곳이 착한 가게에 잇따라 가입했다.

상인들의 기부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되며, 경기공동모금회는 이 성금을 지역 내 저소득계층 생계비와 의료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수 남한산성상인협회장은 "많은 시민의 도움으로 남한산성 백숙거리가 전통을 이어 올 수 있었다"라며 "여태까지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돌려드리고자 거리 내 가게들과 힘을 합쳤다"라고 말했다.

경기도 내 착한 거리는 의정부 부대찌개거리, 수원시 나혜석거리, 수원시 웨딩거리, 용인시 용인중앙시장 등이 있다.

한편 경기공동모금회는 자영업자가 매출액 일부를 기부하는 '착한 가게'와 직장인이 급여 일부를 기부하는 '착한 일터', 가족 이름으로 매달 기부하는 '착한 가정'으로 구성된 'The 착한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you@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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