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주협회 부산사무소 2년 만에 다시 문 열어
(부산=연합뉴스) 이영희 기자 = 한국선주협회가 부산사무소를 2년 만에 다시 열었다.
협회는 26일 오후 부산시 중구 중앙동 팬오션부산빌딩에서 이윤제 회장 등 협회 임원과 해운·항만업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사무소 개소식을 했다.
1963년에 처음 설치된 부산사무소는 2015년 9월 협회 내부 사정으로 문을 닫았다가 이번에 복원됐다.
선주협회는 종전보다 많은 3명의 직원을 배치하고 부산에 집중된 인프라를 활용한 선박금융, 안전·환경·보안 등 현장밀착형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적 외항선사들의 단체인 선주협회 회원사는 168개이고 그 가운데 44개는 부산에 본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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