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봉담고속화도로 신부곡IC 연결 램프 31일 개통
(과천=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수도권복합 물류터미널인 의왕컨테이너기지(ICD)에서 과천∼봉담 고속화도로 신부곡IC로 연결되는 460m 길이의 램프를 신설해 오는 31일 오전 10시에 개통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램프는 군포시 부곡동에서 의왕시 이동에 이르는 수도권복합 물류터미널 확장 진입도로(4.13㎞) 건설공사 중 일부로, 사업비 36억원이 투입돼 설치됐다.
신부곡IC 연결로가 신설되면서 의왕ICD 제2터미널에서 오봉역 주변 교차로를 거치지 않고도 램프를 통해 곧장 과천∼봉담 고속화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돼 물류비 절감과 차량정체 해소 효과가 기대된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국도 47호선에서 신부곡IC를 연결하는 도로(2.46㎞) 공사도 내년 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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